65세 이상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알겠는데, 과연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? 궁금하셨죠? 실제로 저희 아버지 사례처럼 고령자의 실업급여는 일반 기준과는 조금 다르게 적용됩니다.
이번 글에서는 65세 이상 실업급여의 지급기준, 지급액, 지급기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.
실업급여 신청방법✅ 1. 지급 대상은 “65세 이전 고용보험 가입자”
기본적으로 65세 이상이라도, 최초 고용보험 가입 시점이 65세 이전이었다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.
예를 들어,
- 64세에 고용보험 가입 → 67세에 퇴사 → 수급 가능
- 66세에 고용보험 첫 가입 → 수급 불가
이는 실업급여가 **보험제도**이기 때문에, 보험가입 이력이 있어야 가능한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쉬워요.
✅ 2. 지급액 기준: 평균임금의 60%
실업급여는 이직 전 평균임금의 60%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. 단, 아래와 같은 하한선과 상한선이 있어요.
2025년 기준 실업급여 지급액
- 하한액: 하루 77,120원
- 상한액: 하루 77,000원
- 계산 방식: 평균임금 × 60% (단, 상하한액 범위 내에서 적용)
📌 예시
- 아버지 월 평균급여가 200만 원이었다면
→ 200만 ÷ 30일 = 일 평균 66,666원
→ 실업급여는 약 66,666원 × 60% = 40,000원
→ 이 경우 지급액은 하한선(77,120원)이 적용되어 더 많을 수 있습니다.
✅ 3. 지급기간: 최소 120일~최대 270일
실업급여는 연령,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지급기간이 달라집니다.
65세 이상 기준 실업급여 지급일 수
고용보험 가입기간 | 지급일수 |
---|---|
1년 이상 ~ 3년 미만 | 120일 |
3년 이상 ~ 5년 미만 | 150일 |
5년 이상 ~ 10년 미만 | 180일 |
10년 이상 ~ 20년 미만 | 210일 |
20년 이상 | 270일 |
65세 이상 고령자라도 보험 가입기간이 길다면 최대 9개월까지 지급됩니다.
✅ 4. 지급방식: 실업인정일마다 분할 지급
실업급여는 한 번에 몰아서 주지 않고, 실업인정일(보통 2주 또는 4주 간격)마다 나누어 지급됩니다.
수급 중 지켜야 할 것들
- 매 실업인정일마다 구직활동 내역 제출
- 온라인 교육 수강 또는 고용센터 방문 필수
- 허위 구직활동 시 지급 중단 가능
저희 아버지도 워크넷에서 채용공고 클릭하고 지원 버튼 누르는 것만으로도 인정받으셨어요.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.
✔️ 정리: 65세 이상 실업급여 지급기준 요약
- 고용보험 가입 시점이 65세 이전이어야 수급 가능
- 평균임금의 60% (하한/상한 기준 적용)
- 최대 270일까지 지급 (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짐)
- 실업인정일마다 구직활동 보고해야 지급 유지
처음엔 복잡해 보여도, 막상 한 번 신청해보면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. 중요한 건 조건만 맞으면 65세 이상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.
👉 혹시 신청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65세 이상 실업급여 신청방법 바로가기
👉 아직 자격 요건이 궁금하신 분은 65세 이상 실업급여 수급자격 확인하기